멜라루카(티트리) 키우기: 싱그러운 향과 함께하는 재배 팁 5가지
티트리'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식물입니다. 잎을 살짝 문지르면 특유의 상쾌한 향이 나며 항균 작용도 뛰어나 반려 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멜라루카를 건강하고 풍성하게 키울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1. 햇빛과 장소
멜라루카는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빛이 부족하면 잎이 힘없이 처지거나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하루 최소 4~6시간 이상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이라야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물 주기 관리
'물귀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물을 좋아합니다. 겉흙이 살짝 말랐을 때 화분 구멍으로 물이 나올 정도로 듬뿍 주어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인 봄부터 가을까지는 물 마름이 빠르니 주의 깊게 살펴주세요. 하지만 배수가 잘되지 않아 뿌리가 물에 잠겨 있는 상태는 피해야 합니다.
3. 적정 온도와 월동
추위에는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신다면 겨울철에는 5도 이상 유지해 주시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시기에는 실내로 들여보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4. 가지치기와 수형 잡기
멜라루카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대로 두면 위로만 길게 자랄 수 있으므로, 원하는 높이에서 생장점을 잘라 옆으로 풍성하게 가지가 뻗도록 유도해 주세요. 수시로 가지치기를 해주면 통기성도 좋아지고 더욱 빽빽하고 아름다운 수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분갈이와 흙 배합
배수가 잘 되면서도 수분을 어느 정도 머금을 수 있는 흙이 좋습니다. 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7:3 혹은 6:4 비율로 섞어 사용하세요. 성장이 빠른 만큼 뿌리가 화분에 꽉 차기 쉬우므로 1~2년에 한 번씩은 한 치수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 주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멜라루카(티트리) 꽃말
멜라루카의 꽃말은 **'결백', '청결',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입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향기처럼 주변을 정화해 주는 식물의 특성과 참 잘 어울리는 꽃말입니다.
번식 방법 (삽목/꺾꽂이)
멜라루카는 주로 **삽목(꺾꽂이)**으로 번식합니다.
그해 자란 튼튼한 가지를 10cm 내외로 자릅니다.
아래쪽 잎을 정리한 후 물에 1~2시간 담가 물올림을 해줍니다.
삽목용 토양(질석이나 무비상토)에 꽂고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에 두면 약 4~6주 후에 뿌리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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